코스콤, "올 상반기 'HINT' 정식서비스"

입력 2015-03-23 17:27  

“올 상반기 중 카카오톡으로 투자정보를 교류하는 ‘힌트(HINT)’ 정식서비스를 선보일 겁니다.”

이재규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미래사업단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열린 ‘자본시장 핀테크 설명회’에서 “증권·금융 관련 전문 전산 업체인 코스콤도 자본시장에 핀테크를 융합한 소셜트레이딩(메신저로 거래정보 공유)과 크라우드펀딩(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조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코스콤은 현재 소셜트레이딩의 일환으로 ‘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의 주식투자를 하는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 이용객이 이달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단장은 “자본시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크라우드펀딩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연내에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스콤은 다음달 핀테크 관련 공모전과 컨퍼런스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핀테크 사업과 기술, 아이디어를 모으는 코스콤 공모전은 내달 15일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자본시장 핀테크 콘퍼런스’는 내달 22일 시작으로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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